이우현 의원, 불안한 터널사고 5년 사이 43% 증가! 시급한 대책마련 촉구 장인자 2016-10-04 13: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지난 7월 발생한 봉평터널 다중충돌사고로 37의 인명피해를 낳은 대형사고에 이어, 부산어린이집 터널사고, 곰내터널 사고 등 올 들어 크고 작은 터널사고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고속도로 내 터널에서도 매년 사고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새누리당 용인갑 이우현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 사이 고속도로 터널 사고는 총 543건으로, 5년 만에 42.9%나 증가하였으며 그로 인한 사상자 수는 412명이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도별 고속도로 터널 사고발생 현황을 보면 ▲2011년 91건, ▲2012년 112건, ▲2013년 100건, ▲2014년 110건, ▲2015년 130건으로 매년 약 10%씩 증가하였으며, 그로 인한 사상자 수는 ▲2011년 90명, ▲2012년 96명, ▲2013년 66명, ▲2014년 73명, ▲2015년 77명으로 총 412명의 인명피해를 입었다. 또한 터널사고로 인한 시설물 피해 금액도 2015년에만 14억 1,400만원이 발생하였으며, 5년간 발생한 피해금액이 총 28억 2,9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우현 의원은 “터널 사고는 시야가 좁아지고 반응 속도가 떨어 질 수 있어, 일반 도로보다 사고가 났을 때 2차 사고로 이어져 더 위험하다”며, “5년 사이 고속도로 터널사고가 43%나 증가하였는데, 도로공사에서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하였다. <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터널사고 현황 및 피해 규모 > 구분 사고 사망 부상 시설물 피해금액(백만원) 계 543 50 362 2,829 2011년 91 8 92 162 2012년 112 19 77 760 2013년 100 6 60 219 2014년 110 5 68 274 2015년 130 12 65 1,414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국내 자율주행차 기술수준 유럽의 79.0%, 안전제도 전무 16.10.04 다음글 유리천장 도로공사! 여성임원 30% 할당 제로! 1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