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비상속 기흥구 보건소장 외유 물의 손남호 2009-08-27 01:3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그래도 해외로 간 발걸음이 가볍게 떨어지던가 묻고 싶다 경기도내 10명, 경기도 자제요청 묵살 호주로 출국 지금 꼭 해외연수를 떠나야 할 시기인가? 용인시민들은 고개를 젖는다. 전국적으로 신종풀루비상으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일선 약국과 병원에서는 정부의 일방적 조치에 불만을 품고 있어 국민들이 불안한데 이를 지휘감독하여야 할 보건소장이 해외에 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전국의 뉴스채널에서는 “경기도 일선 보건소장과 팀장급 직원들이 단체로 해외 연수를 떠나 빈축을 사고 있다. 경기도는 이들에게 출국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 고 보도를 하고 있다.그리고 담당자들은 2달전에 일정을 잡아놓아 변경할수 없었다고 변명하고 있다. 용인시민들은 보건소장들이 해외에 가는것보다 지역을 돌면서 예방법이나 일손이 부족한 업무를 돕는 것이 비상시국을 대처하는 공직자의 자세이지 2달전에 일정이 잡혀있어 갔다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다 라고 비난하면서 과연 용인은 신종풀루는 안전지대인지를 보건소에 항의하고 싶다고 한다 이번에 해외에 간 소장들은 지난 24일 용인. 하남·파주·양평 등 보건소 소장과 팀장급 직원 10명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부가 주관하는 연수로 4박6일 일정으로 호주 노인복지시설·보건소·병원들을 돌아보며 선진 가족보건·생식보건 정책을 살펴보도록 짜여졌다. 하지만 경기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를 통해 “시기적으로 보건소장들의 해외 연수가 부적절한 것 같다.”며 두 차례에 걸쳐 연수 연기나 국내 연수로의 전환을 권고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해외연수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호주 해외연수 참가자 "두 달 전에 한다든지, 미리 계획을 세워서 하는데 그걸 금방 해약하기에는 손해도 있고..." 라고 변명을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연수 일정에는 또 시드니의 명소와 시내 관광도 포함돼 있어, 신종플루 확산에 대비해야 할 보건소장과 실무자들이 꼭 이 시점에 외유성 연수를 가야 했느냐는 비난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황회장 09.08.28 다음글 수지 죽전 줄보맥이 축제의 시민들 참여희망자 초대 09.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