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30일 처인구 이동면 경기동로 673의 부지 5,67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이동면 주민자치센터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문화생활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민자치센터는 현제 용인시 관내 31개 읍면동에서 기흥구 영덕동과 서농동을 제외한 29개로 늘어났다. 영덕동과 서농동은 내년 10월과 2018년말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완공한 주민자치센터는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건축물로, 1층에는 사무실과 휴게실, 회의실, 2층은 다목적실, 요가실, 강의실, 3층은 에어로빅, 헬스장, 옥상정원 등이 갖춰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김중식 용인시의회의장, 임종관 이동면 주민자치위원장,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정 시장은 “그동안 자치센터가 없던 이동면에 건물이 준공돼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문화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치센터가 준공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