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주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 법률․세무 상담 서비스가 지난해에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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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상담은 동천법률사무소의 김정찬 변호사, 세무상담은 이윤정 세무회계사무소 대표가 각각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1년간 법률상담 81건, 세무상담 68건으로 총 149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법률 상담은 매월 두 번째 월요일 오후2~4시까지, 세무 상담은 매월 네 번째 목요일 오후 2~4시에 사전 예약자들에게 진행된다.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부동산과 관련된 법적 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법률 상담을 통해 복잡한 절차를 쉽게 해결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무료 법률‧세무상담에 대한 호웅이 높아 올해도 많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