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7. 11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G.V.C)에서는 젊음과 패기, 전문적 지식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고를 갖춘 대학생이 중심이 된『젊은 경기대학생 자원봉사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총 121개 대학 2,612명의 젊은 경기대학생 자원봉사단원 중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남대학교 우원관에서 변상현 경기도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봉사의 첫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대학생 자원봉사단은 외국어 통역, 의료봉사, 노인·장애인 재활보조 등 전공을 살린 특성화된 프로그램에서 부터 문화, 교통, 환경 등 일반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봉사의 손길을 펼치게 된다. 이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및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프로그램개발·보급, 수요처 알선, 활동에 필요한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자원봉사 교육, 정기적인 연찬회 개최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경기대학생자원봉사단 발족 배경은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한 빈곤층 증가, 저 출산 고령화 사회로의 급진전에 따른 민간차원의 사회보장적 자원봉사 수요 급증 등 다양한 유형의 자원봉사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금부터 전문화 되고 조직화된 전문 자원봉사자 육성이 필요로 하고 있다는 인식에서이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경기대학생자원봉사자 양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이 원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세계평화축전 등 공익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나아가 국내 활동에서 벗어나 해외부문까지 자원봉사 활동영역을 넓혀 동티모르,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등 과 같은 저 개발국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아울러 국제적인 자원봉사 마인드 제고를 위해 세계자원봉사자대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자원봉사자 대회(IAVE) 등 국제자원봉사 대회에 참가기회를 부여 해 세계속의 경기도를 인식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발대식 격려사를 통해 우리사회에 봉사의 물결이 세대와 계층을 넘어 널리 확산되고, 훈훈한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대학생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앞장서고, 미래의 주역으로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부지런히 자신들의 능력을 갈고 닦아 국가와 세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G. V. C : Gyeonggi Volunteer Center(경기도자원봉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