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000066>국적포기 1위 지역...</font><font color=ff33…
2005-05-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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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iinews.com/img/050528-seoul.jpg||300||450||2||1}} 국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한국 국적을 버린 10명 가운데 4명은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와 경기 성남 분당구 등 이른바 ‘강남권’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법무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낸 국적 이탈 신고자 984명의 인적사항을 토대로, <한겨레>가 주소지별로 분석한 결과다. 전체 984명 가운데 서울 강남구에 살고 있는 사람은 145명(14.7%)으로, 단일 ‘구’로는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서울에선 강남구에 이어 서초구 89명(9.0%), 용산구 59명(6.0%), 송파구 55명(5.6%) 차례를 보였다. 서울 강남지역에 인접한 경기 성남 분당구도 106명(10.8%)이나 차지해, 전국 2위의 집중도를 보였다.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와 성남 분당 등 ‘강남권’을 더하면 모두 395명으로, 전체의 40.1%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 현재 이들 ‘강남권’의 전체 인구는 199만여명으로, 전체 국민 4905만여명의 4.1%에 불과하다. 특히, 단일 아파트로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살고 있는 국적 포기자가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서울의 25개 구 가운데 동대문·은평·강북·금천구는 각각 3건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나이별로는 만 20살 이하가 99.7%를 차지했는데, 지난 4월에 태어난 김아무개군 등 아직 첫돌을 넘기지 않은 경우도 31건 포함돼 있다. 법무부가 제출한 자료에는, 국외 일시 체류로 이중국적을 얻은 사람은 병역의무를 마치기 전에는 국적을 포기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국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인 지난 6일부터 이 법 시행 직전인 지난 23일까지 서울 목동의 국적업무출장소와 부산·대전·광주 등 지방의 출입국사무소에 국적 포기를 신고한 984명의 인적사항이 밝혀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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