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힘든 사연 보내주세요” 동백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용 우체통 설치 장인자 2017-07-03 10: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관내 임대아파트 관리실과 경비초소 등에 어려운 사연을 편지로 호소할 수 있는‘행복한 동백통’18개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 행복한 동백통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행복한 동백통은 가로 30cm×40cm 크기의 노란색 우체통으로 주민센터 방문이 어렵거나 직접 사례관리사의 방문을 원하는 주민이 어렵고 힘든 사연을 편지로 적어서 넣을 수 있도록 했다. 우체통이 설치된 곳은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의 비율이 높은 임대아파트 등으로 직접 편지를 써서 이곳에 넣거나, 아파트 관리실의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동에서는 주기적으로 편지를 수거해 사례관리사가 이들을 직접 방문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동 관계자는 “행복한 동백통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동천동, 어려운 이웃 돕는‘사랑의 감자’수확 17.07.03 다음글 처인구,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실시 17.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