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난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에게 참치․라면․간편식품 등의 식료품과 밑반찬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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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체는 고시원에 거주하며 중증질환이나 고령으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 결식이 잦은 저소득 10가구의 사연을 접하고 관내 이룸교회의 후원을 받아 이들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조리한 멸치볶음, 장조림, 열무무침 등의 밑반찬과 참치․라면․간편조리식품 등의 식료품을 직접 전달하고 이들의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상담을 병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의 경우 조리시설이 취약해 결식률이 높아 식료품과 밑반찬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