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ed>수능부정 21개조 82명 확인 수사 전국확대 </font>수능공신력 최대위기
2004-11-30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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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의 부정행위가 광주 외에 서울, 충남, 전북 지역에서도 이뤄진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광주를 중심으로 진행됐던 수능 부정 수사가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김재규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SKT, LGT에서 넘겨받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24만 8천건을 조회한 결과 서울 4개조 10명, 충남 2개조 4명, 전북 8개조 39명, 광주.전남 7개조 29명이 부정행위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재규 대장은 "전체 메시지 가운데 부정행위가 의심되는 메시지 550여 건의 번호를 추적해 가입자 인적사항과 거주지역을 파악했다"며 "KTF 자료 1만2천건을 기존 SKT, LGT 자료와 연결, 이미 파악된 부정행위자와 상호 관련성 및 추가 부정행위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TF 메시지 1만2천건을 분석하면 부정행위 연루자는 더 늘 것으로 보여 수능 부정 파문은 전국으로 확대됐으며 이에 따라 수능의 국가 시험으로서 공신력도 최대의 위기에 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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