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회 전국동계체전 내일 개막 경기도, 4연패 노린다
2005-02-23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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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얼음의 축제’인 제8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오는 24일 개막돼 강원(용평리조트), 서울(태릉, 목동, 한국체대), 성남에서 분산 개최돼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와 해외동포 등 3천362명의 임원·선수가 참가,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피겨)과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등 5개 종목에 걸쳐 메달 경쟁을 벌인다. 스키, 바이애슬론은 용평리조트와 강원도립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벌어지며 쇼트트랙은 한국체대 빙상장, 피겨스케이팅은 성남실내빙상경기장, 컬링은 태릉실내빙상장, 빙상 스피드스케이팅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아이스하키는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경기를 펼친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 5개 전 종목에 걸쳐 걸쳐 총 468명(임원 120명, 선수 348명)을 파견해 종합우승 4연패에 도전하며 호시탐탐 선두를 넘보고 있는 강원도와 4년만의 정상탈환을 목표로 하고있는 서울시가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특히 경기도는 ‘비운의 스타’인 김동성과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최재봉(이상 동두천시청)이 각각 단거리 종목에 출전해 나란히 2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키에서 전국체전 통산 41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설원 특급’ 허승욱(지산리조트)이 경기도대표로 출전해 정상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또 경기도는 초강세의 스피드스케이팅과 전력이 급상승한 쇼트트랙,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바이애슬론, 꾸준한 상승세의 컬링, 강원도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스키 등 전 종목에서의 고른 전력을 앞세워 정상 수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24일 오후 3시30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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