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역북터널 피난대피설비 설치 마무리 - 격변분리형 피난대피 통로와 조명등, 거리유도 표지등, 소화기 마련해 비상 대응력 강화 - 장인자 2025-08-04 18:2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역북동 산 15-1번지 일원에 있는 역북터널에 피난대피설비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터널에서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구는 총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지난 1월부터 8개월에 걸쳐 격변분리형 피난대피 통로(폭 1.4m·길이 462m)와 조명등 58개, 거리유도 표지등 11개, 소화기 표지등 22개를 설치했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터널 내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고, 종합적인 재난 대응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역북터널은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도로인 만큼 이번 피난대피설비 설치를 통해 터널 이용자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구, 장애자녀 양육가정 대상 여름방학 문화·여가활동 지원 25.08.05 다음글 기흥구, 식중독 사고 방지 위해 맞춤형 예방진단 실시 25.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