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동 지반침하 현장 원인 파악해 복구 완료 - 7월 기습 폭우때 땅 꺼짐…지하 15m서 기능 상실 원형 개구부 찾아 - 장인자 2024-09-13 23: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는 올해 여름 집중호우 기간에 땅 꺼짐이 발생한 수지구 성복동 361-11번지 완충녹지 부지 지반침하 원인을 파악해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성복동 지반 침하 원인인 지하 원형 개구부 폐쇄 사진 이곳은 올 7월 기습 폭우 당시 우수맨홀 인근 토사가 유실되면서 약 3m 깊이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사고 발생 당시 이상일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지하안전 전문위원’ 2명과 침하 원인을 파악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조치한 바 있다. 시는 침하 원인 파악에 나서서 맨홀 내 지하 15m 위치에 기능을 상실한 원형 개구부를 찾아냈다. 호우 때 그곳으로 토사가 유실되면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성복동 지반 침하 현장 복구 완료한 사진 시는 4차에 걸쳐 현장 조사를 실시해 맨홀 토사를 제거한 후 원형 개구부를 폐쇄하고, 침하된 상부 구역 흙 메우기까지 완료했다. 이어 이달 초에는 연산홍과 화살나무 등을 심어 미관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반침하 원인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흥덕 어울림 한마당 행사장 찾아 주민과 소통 24.09.23 다음글 삼가동 129-15 회전 쉽게 U턴 차로 폭 2배로 넓혀 2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