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읍 오산천 산책로 약 3km 구간 완공 - 지난해 1구간(1.24km) 이어 올해 매산교~일산리 경안천 합류부 1.75km까지 조성 - 장인자 2023-12-21 17: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매산리와 능원리를 가로지르는 오산천의 용인특례시 구간에 약 3km의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능원리 본동2교에서 오산2교까지 1구간(1.24km)에 대한 산책로를 조성한 데 이어 이달 처인구 모현읍 매산리 매산교에서 일산리 경안천 합류부에 이르는 2구간(1.75km) 공사도 마무리한 것이다. 시는 물길만 있던 이곳에 친수공간을 만들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호안을 정비하고 준설작업을 하면서 강둑에 시민들이 거닐 수 있도록 산책로를 만들고 평탄하게 포장했다. 지난 5월부터 7개월 동안 진행된 2구간 공사에는 16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산책로 개설로 인도가 좁아 통행이 불편했던 모현초‧중학교 학생들의 통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물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도록 수변공간을 활용한 산책로를 조성했고 벌써 많은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산책로 조성을 손꼽아 기다렸던 주민들이 새 산책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하며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신갈천 교량 3곳에 도시환경 디자인 적용 경관조명 설치 23.12.21 다음글 구갈동, ㈜환경을 가꾸다 와 취약 가정 방역 지원 업무협약 체결 2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