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청 직원이 모은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기흥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기탁 권민정 2013-12-20 05:3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1월부터 하루 100원씩 모으는 ‘사랑의 저금통’ 모금 시작 용인시 기흥구는 20일 구청장실에서 기흥구청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저금통’ 2백44만원을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적십자 특별회비는 기흥구청 직원들이 1월부터 하루에 100원씩 모으는 기흥구만의 특수시책 ‘사랑의 저금통’으로 마련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기흥구는 나눔을 실천하는 공직자의 자세 확립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기흥구 8개과, 11개 동 주민센터 직원 전원이 하루 100원씩 모으는 사랑의 저금통을 진행해 총 764만원을 모아 그중 29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및 봉사활동 경비로 사용했으며 나머지 모금액은 연말 사랑의 열차이어달리기 등 성금모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부서에서 반기별 1회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해 2013년 한 해 동안 기흥구 공직자 481명이 대한간호노인요양원 등 22개 시설을 방문, 청소·급식지원·텃밭 가꾸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기흥구 공직자들이 씀씀이를 절약, 모은 성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하고 타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는 것은 현대 시대 참 선비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기흥구 전 공직자들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포곡읍 사랑의 열차 훈훈 13.12.20 다음글 용인시 동천동 민방위 자율참여 제설훈련실시 1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