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와 관·학 상생 협약 체결 - 지역경제와 문화 불균형, 외국인 근로자 정착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다방 면에서 협력관계 구축 - 장인자 2023-09-08 23: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이 지난 7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이하 한국외대)와 지역발전과 관·학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현읍과 한국외대는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문화 불균형 해소,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 등에 힘을 모은다. 협약에 따라 한국외대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모현 한국어학당 교육과정’을 오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운영한다. 신청서는 모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 수강료는 1만 원이다. 전화(교육과정 031-330-4315/접수문의 031-324-5579)나, 한국외국어교육센터(http://flec.hufs.ac.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정상철 부총장은 “관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돼 대단히 기쁘고, 앞으로 대학의 자원을 지역과 나누는 고민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지역공헌사업으로 시작하는 모현 한국어학당이 지역발전과 상생에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읍 관계자는 “한국외대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것에 감사하다”며 “모현읍은 한국외대와 함께 문화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영덕 2동, 기흥 푸르지오포레피스 입주민이 이웃돕기 성금 전달 23.09.08 다음글 ‘명품 산책길’…연내 유방동 도시 숲 만든다. 23.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