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교통섬 정원처럼 꾸며 - 보정역 앞 삼거리 등 3곳 수선화 등 심어 조성 - 장인자 2023-05-18 22:0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도로의 교통섬 3곳에 정원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용구대로 일원 중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신촌마을 앞 삼거리, 보정역 앞 삼거리, 용인 운전면허 시험장 삼거리 교통섬 3곳, 총 230㎡ 면적에 블루엔젤, 공작단풍, 목수국을 비롯해 수선화, 리아트리스, 옥잠화 등의 꽃 7가지 종류로 총 720본(꽃의 뿌리 단위)을 심어 정원을 만들었다. 교통섬은 도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교차로 또는 차도의 분기점 등에 설치하는 섬 모양의 시설로 보도블럭 등으로 이뤄졌다. 기흥구는 교통섬의 기능을 살리면서 운전자의 시야와 보행자의 동선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사업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아름다운 도로경관을 연출하여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섬 정원화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과 초록의 싱그러움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녹지를 확대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영양제 지원 23.05.18 다음글 마북천 산책로 1.35km 모든 구간 연결했다 2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