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보행자 작동 신호기 8대를 ‘스마트 신호기’로 교체 - 보행자 횡단 대기· 잔여 시간 표시로 무단횡단 줄이는 효과…지역 4곳에 설치- 장인자 2023-05-13 17:0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지역 내 4곳에 보행자작동신호기 8대를 ‘스마트 보행자작동신호기’로 교체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보행자작동신호기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신호등에 설치된 버튼을 눌러 신호를 변경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차량의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신호 운영 체계다. 교체된 보행자작동신호기는 버튼을 누르면 횡단 대기시간과 보행 가능 시간이 표시되고 신호가 변경된다는 음성 안내도 된다. 이를 통해 보행자의 긴급한 신호 변경에 따른 행동이나 무단횡단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보행자작동신호기 교체로 신호 대기 시간이 표시돼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지역에 보행신호등 횡단 대기시간 잔여 표시기를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선명 교수와 아동 예술치료 협약 23.05.13 다음글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열어 23.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