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동 사회보장협의체, 올해 반찬 나눔-이불 세탁 맞춤 지원 장인자 2023-04-03 19:0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열)가 올 한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밑반찬 지원과 이불 세탁 서비스 등 맞춤형 지원을 한다고 3일 밝혔다. 협의체는 홀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달부터 ‘희망찬 행복 밥상’ 사업과 이불 세탁 서비스 ‘꿀잠을 부탁해’를 시작했다. 위원들은 스스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대상자 15가구를 월 2회 찾아가 4~5종류의 밑반찬을 전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또 취약계층 10가구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한 뒤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매월 1가구씩 10월까지 진행한다. 지난달 이불 세탁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물이 끊겨 매일 노심초사하며 제대로 씻지도 못해 어려움이 컸는데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맞춤형 특화사업을 마련했다”며 “이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동백 2동 지 보 체, 배우자 간병 어르신 가구에 정기 반찬 배달 시작 23.04.03 다음글 도서관 없던 원삼면에 3일부터 스마트도서관 운영 2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