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21억 원 부과 - 7월 말 기준 연 면적 1천㎡ 이상 시설물 2625건 대상 - 장인자 2022-09-28 23:5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관내 주요 시설 2625건을 대상으로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약 21억원을 부과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연 면적 1000㎡ 이상 시설물 가운데 개인이 소유한 면적이 160㎡ 이상인 경우에 대해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다. 대상 기간은 지난 2021년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다. 7월 말 기준 해당 건물의 소유자에게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한다. 연 면적 2000㎡를 초과하는 시설물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한 시설물에 대해선 통근버스 운영, 승용차 요일제 등을 포함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이를 1년간 이행한 경우에 한해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해준다. 부담금 납부 기간은 다음 달 15일부터 31일까지다. 농협 가상계좌로 입금하거나 ARS(1544-9344), 무인 수납기,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간이 지나면 부과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추가된다. 구 관계자는 “교통량 증가로 혼잡을 빚지 않도록 매년 면적에 부합하는 상가 등에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다”며 “교통정책은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만큼 보행자의 안전과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처인구, 장기 미착공·미사용승인 581건 허가취소 검토 22.09.29 다음글 동백 3동, 나눔 실천 착한 가게 4곳 신규 선정해 현판 전달 2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