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라인이 떴다...역북동에‘아이 누리 놀이터’신바람 - 용인특례시, 2억 원 들여 미르 어린이공원 확 바꿔... 놀이기구 6종 설치 - 장인자 2022-08-31 21:5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역북동 419번지 미르 어린이공원을 ‘경기 아이 누리 놀이터’로 새단장 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 아이 누리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뛰어놀며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가 조성 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서룡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이 공원은 하교 후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공원이 조성된 지난 2009년 이후 시설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환경을 개선해 달라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시·도비 2억원을 투입, 지난 2월부터 본격 정비를 시작해 경기 아이 누리 놀이터로 새 단장했다. 정비에 앞서 시는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친 후 공원을 이용할 서룡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해 놀이터 조성 방향을 정했다. 놀이터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신체활동에 도움을 줄 네트 놀이대, 짚라인, 바구니 그네, 암벽 오르기, 해먹 등의 놀이기구 6종을 설치했다. 또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한 운동기구를 철거한 뒤 새로운 운동기구 5종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 누리 놀이터로 재탄생한 미르 어린이공원이 즐겁고 활기찬 놀이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히 공원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 기흥레스피아, 하수처리 하루 5만5천 톤으로 늘린다. 22.08.31 다음글 신갈동 통장협의회, 수재민 위해 성금 100만원 기탁 2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