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동백 호수공원 보행교 새 단장…16일 개통 - 노후 목교 철거 후 45m 길이의 아치형 석재 데크 설치 - 장인자 2022-08-19 22:3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중동 843번지 동백 호수공원 내 보행교를 새로 설치해 지난 16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 설치한 목재 데크가 노후 한데다 높이가 낮아 집중호수 시 침수가 발생해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6월 낡은 목재 데크를 철거하고 아치형 석재 데크 설치 공사를 시작해 지난 5일 공사를 마쳤다. 지난 2020년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과 시비 3억 원 등 8억 원이 투입됐다.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에 설치된 아치형 석재 데크 보행교가 공원 산책로 남쪽 하단에 호수를 가로질러 설치됐다. 폭 3m 길이 45m로 구조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철제 구조물에 석재 붙임 디자인을 적용한 ‘강관거더’ 공법을 적용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동백 호수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교를 새로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휴게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백 호수공원은 총면적 6만2000㎡으로 호수를 아우르는 산책로 조성이 잘 돼 있고 야외무대, 음악분수, 수변 데크 등의 시설을 갖춰 동백지구 주민뿐 아니라 많은 시민이 찾는 시 대표 공원 중 한 곳이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구, 죽전동 내대지 교차로 등 4곳에 대각선 횡단보도 조성 22.08.19 다음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40가구에 반찬 구입 지원 2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