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서원‧ 샘골 근린공원 2곳 정비 완료 -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시설물 교체·경관 개선 등 - 장인자 2022-07-25 22:2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수지구 상현동 서원 근린공원과 기흥구 영덕동 샘골 근린공원을 새로 단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원 근린공원은 지난 2002년 준공돼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큰 사랑을 받아왔으나 낡은 시설로 인해 전반적인 공원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잇따랐다. 시는 이 공원이 인근 학교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된다는 점과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는 점을 고려해, 계단과 경사로의 바닥 포장을 미끄럼 방지용으로 교체하고 야외운동기구 4종을 새로 설치했다. 또,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파고라 형 휴게시설도 신형으로 교체하고, 공원 곳곳에 맥문동 700여 주를 심었다. 샘골 근린공원은 영덕동 주민들이 산책과 가벼운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산지형’ 공원이다. 공원의 경관이 단조롭고 습지원, 휴게공간이 부족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시는 파고라 2동과 등의자 13개, 평의자 3개를 새로 설치하고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조명도 추가했다. 아울러, 공원의 경관 개선을 위해 산딸나무와 이팝나무 60그루를 심고, 산수국‧산철쭉‧조팝나무 등의 관목 1만4580 그루, 맥문동‧사초‧옥잠화‧꽃창포‧비비추‧부들 등 초화 3만9950주를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근린공원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죽전1동, 대지초 어린이보호구역 142m 구간 안전 펜스 교체 22.07.26 다음글 상현 3동, 원천리 천 길마재 다리 하부 공간에 로고젝터 설치 2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