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곡읍, 새마을회서 홀로어르신 50가구에 밑반찬 전달 - 익명의 주민 1000만원 통 큰 기부, 마루수산서 식재료 후원 - 장 인자 2021-12-24 21: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24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홀로 어르신 5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인선)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명순) 회원 등 20명은 직접 만든 고등어조림, 콩자반, 어묵볶음, 오징어젓갈 등이 든 반찬 꾸러미를 어르신 가정에 직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밑반찬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와 부재료 등은 관내 식품업체인 마루수산과익명의 주민으로부터 기부받은 성금 1000만원을 활용했다. 김인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라는 마음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익명으로 통 큰 기부를 해주신 주민과 식재료를 후원해 준 마루수산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읍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뜰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상현2동, 미소찬방 '우리동네 좋은이웃' 1호점 위촉 21.12.29 다음글 1681본 보안등 주소 찾아 전기요금 연간 7061만원 절감 21.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