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동, 관내 한 어린이집서 직접 뜬 목도리 44개 기탁 용인인터넷신문 2021-11-30 12:1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29일 관내 시립고림에듀파크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학부모들이 직접 뜬 목도리 44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현화 어린이집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어린이집 원아들의 마음을 담아 학부모님들과 함께 목도리를 떠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은 이날 기탁받은 목도리를 관내 저소득 아동, 홀로 어르신 가정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고사리손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목도리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자칫 마음까지 얼어붙을 수 있는 계절에 이 같은 나눔이 소외계층에 따뜻한 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구, 버스 승강장 20곳에 온열 의자 추가 설치 21.11.30 다음글 성복동, 오갈 곳 없는 취약계층에 주거지 마련 2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