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마평 어린이공원 →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로 새 단장 장 인자 2021-11-05 21:5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처인구 마평 어린이공원(처인구 마평동 758-3번지)을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로 새롭게 단장해 5일 개장했다. 마평 어린이공원은 용마초등학교 학생들과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지만 지난 2007년 준공돼 시설이 낡아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처인구 마평동에 새 단장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드론 촬영 사진 시는 이곳을 어린이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놀이터로 탈바꿈하기 위해 자문단을 꾸려 수차례 회의를 진행하고 초등학교 2~5학년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자문 결과를 반영해 언덕 놀이, 다인용 미끄럼틀, 바구니 그네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 공원 등을 밝기가 개선된 LED로 교체했다. 또 인근 주민들이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노후 퍼걸러 2곳을 새 시설로 교체하고, 106m 길이의 앉음벽을 설치했다. 총 5억 원(국비 3억, 시비 2억)을 투입, 지난 6월 착공해 지난달 30일 마무리했다. 기흥구 공세동에 이은 제 2호 주민참여형 어린이 놀이터로, 시는 내년 5월까지 기흥구 구갈동에도 주민참여형 놀이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새로 단장한 곳에서 마음껏 뛰어놀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공원 조성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신갈동, 사회보장협의체서 200만 원 상당 ‘온기(溫氣) 박스’ 기탁 21.11.05 다음글 수지구, 구청 직장어린이집서 이웃돕기 성금 기탁 21.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