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특교금 5억 원 투입해 근린공원 2곳 정비 완료 장 인자 2021-09-17 23:4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7일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투입해 기흥구 동백동에 있는 근린공원 두 곳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노후 잔디광장을 재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번에 공사한 곳은 기흥구 동백동 657번지 일대 새물 근린공원과 기흥구 동백동 595번지 일대 내꽃 근린공원이다. 새물 근린공원은 곳곳이 파이는 등 잔디 훼손이 심한데다 일부에선 물 고임 현상이 있어 이를 해결해달라는 민원이 있던 곳이다. 이에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잔디를 교체하고, 산책로 포장을 물이 고이지 않는 흙 콘크리트로 바꿨다. 또 공원 내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서 조팝나무와 철쭉 등 3,790본을 심었다. 내꽃 근린공원도 파손된 바닥에 물 고임이 심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잔디를 교체하고, 배수로를 추가 설치하는 등 잔디광장을 전체적으로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정비한 잔디광장에서 휴식하며 선선한 가을바람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수, 예초 등 세심한 공원 관리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포곡읍, 삼계고등학교 앞 통학로 정비 완료 21.09.23 다음글 기흥구, 구성초 일원 도로 및 인도 개설로 통행 안전 확보 2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