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서농동 비대면 행사’ 성황리 마무리 - 서농동 주민 총 1,127명 참가…좋은 추억 만들어 - 장 인자 2021-09-14 04: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주민들이 함께한 ‘한가위 맞이 비대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농동 단체장협의회(회장 권영지)가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활력을 되찾아 주고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걷기 앱을 이용한 ‘비대면 걷기대회’와 ‘소원 글 공모전’으로 진행됐으며, 비대면 걷기대회(894명)와 소원 글 공모전(233명)에는 총 1,127명의 주민이 참가하는 등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특히 비대면 걷기대회에는 참가자의 50% 이상인 489명이 10일간 5만 보 이상의 목표걸음을 달성했고, 협의회는 10만 보 이상 달성자와 5만 보 이상 달성자 중 45명을 추첨해 이날 경품을 증정했다. 또 소원 글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한 23명에게도 경품을 증정했다. 경품은 65인치 UHD TV, 에어드레서, 공기청정기, 갤럭시 버즈, 아기 세탁기 등으로 삼성전자 DS 부문에서 후원한 것이다. 권영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모임도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의 지친 일상에 건강과 힐링의 기회를 드리고자 비대면 행사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빠른 시일 내에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걷기대회로 시작된‘서농동 비대면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문화·여가생활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주민들을 위한 일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모현읍, 방치된 영농폐기물 50t 일제 수거 나서 21.09.14 다음글 처인구 유방동 288-3번지 일대 공영주차장 조성 완료 21.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