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면 총신대 뒤 3.12km 순환 형 임도 조성 완료 - 용인시, 마지막 단절 구간 0.53km 잇고 시민 쉼터 기능 보강 등 - 장 인자 2021-09-09 22:2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9일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산41-11번지 일원 총신대 뒤쪽 간선 임도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임도는 지난 2005년부터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조성해 온 길이다. 시는 이번에 단절됐던 마지막 0.53km 구간을 잇고 기존 구간의 시민 쉼터 기능을 보강하는 4단계 공사까지 완료해 총 3.12km 달하는 순환 형 임도 조성을 완료했다. 4단계 공사에는 사업비 3억5,600여만 원이 투입됐다. 임도 곳곳에는 데크 전망대, 야외테이블, 흔들의자 등의 휴식 공간이 설치됐고 좀 더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보행 매트 등도 깔았다. 임도는 원래 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만든 길인데 최근에는 휴양기능까지 겸한 트레킹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시는 총신대를 둘러싼 야산이 야트막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히 걸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곳을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완공한 순환 형 임도 길이 코로나19로 체육시설이나 여가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로 소중한 추억 선사 21.09.12 다음글 서농동, 협의체서 홀로 어르신 20가구에 추석 맞이 선물 전달 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