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곡읍, 행복마을 관리소와 홀로 어르신 주거 환경 개선 도와 장 인자 2021-08-10 18:2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0일 포곡읍 행복마을 관리소와 함께 물건을 버리지 않고 쌓아둔 한 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 어르신은 관내 쪽방 원룸에 거주하며, 집안에 생활 쓰레기와 상한 음식물을 쌓아둔 채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나 개인공간에 읍이나 행복마을 관리소 관계자들이 마음대로 들어가 청소를 할 수는 없었다. 이에 읍은 해결 방안을 고심한 끝에 맞춤형 복지팀 직원과 행복마을 관리소 관계자들이 해당 어르신을 찾아 설득하고 쓰레기 수거 허락을 받았다. 읍은 KCC 주거 안정 토탈케어 서비스와 연계해 청소를 진행했으며 이날 읍 직원·행복마을 관리소 직원·둔전6리 이장·청소 전문인력 등 14명이 참석해 일손을 도왔다. 읍은 이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민간단체의 지원을 연계하고 지속적 주거환경을 점검키로 했다. 관내 굿모닝교회에선 해당 어르신에게 반찬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읍 관계자는 “포곡읍 행복마을 관리소 등과 함께 민관이 힘을 합쳐 소외계층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신갈동, 저소득 어르신에 삼계탕 전달 21.08.10 다음글 기흥구, 은목 지하차도 누수 보수공사 완료 2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