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민원인 폭언·폭행 대비 모의훈련 - 돌발상황 시 직원·다른 민원인 보호를 위해 용인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 - 장 인자 2021-07-23 09:5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는 22일 구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담당 직원과 다른 민원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날 훈련에는 구 민원 지적과 직원, 용인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폭언이나 폭행하는 민원인이 생긴 경우를 가정해 용인동부경찰서와 연결된 비상벨로 경찰 출동을 요청한 후 다른 민원인과 직원을 대피시키고, 가해 민원인을 신속히 경찰에 인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친절하게 제공하기 위해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마련하는 등 위기 대응 능력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양지면 식금리 마을회관 앞 교량·도로 완공 21.07.23 다음글 죽전2동, 탄천 산책로에 밤길 밝히는‘로고젝터’설치 2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