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보건소, 보건복지부로부터 추진기관 선정

한의약 공공보건 5대 필수사업,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2012 한의약 건강증진 HUB보건소’사업 추진기관으로 선정되어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이 더욱 활기를 띄게 되었다.” 말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사업계획의 적절성·타당성, 사업기관 수행능력, 계획서 작성의 충실도, 기존 지역보건사업과 연계방안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국․시비 8천7백만 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용인시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HUB보건소 사업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한의약 건강증진 HUB보건소’ 사업이란 단순한 한방진료에서 벗어나 한의약적 건강증진 개념을 공공 보건사업에 적용,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은 물론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통합적 지역중심의 한방사업을 뜻한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생활양식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중풍․치매 등 만성․퇴행성질환 예방을 위한 중풍예방·기공체조·사상체질·한방육아 교실, 한방가정 방문진료 등 한의약 공공보건 5대 필수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특화사업으로 한의약금연·한의약 아토피예방 교실, 편마비재활, 한방월경통교실 등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이 새로운 건강관리 방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용인시 한의사회 전문의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민간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한의약 건강증진 HUB보건소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4913. 4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