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 2012년에 녹색생활운동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를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직접 방문, 탄소포인트제 리플렛을 배포하고 가입 신청을 받는다.”전했다.

또한 “탄소포인트제의 금년 상반기 분 인센티브를 12월 말까지 제공할 계획”이라며 “용인시의 탄소포인트 가입자는 금년 9월 말까지 총2300세대”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18일 2010년 하반기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493세대에 대해 1천479만원을 지급했다. 밝혔다.

용인시는 신용카드 기능과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발생되는 포인트 등을 통합하는 그린카드 제도 또한 추진 중으로 탄소포인트제로 발생된 포인트를 그린카드 포인트로 이전시켜 사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감축시킨 온실가스량 만큼을 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용인시는 가정의 전기사용량 감축 실적을 포인트로 환산해 환산된 누적 포인트에 따라 인센티브(현금)를 제공하고 있다. 가입세대가 과거 2년 동안 사용한 월별 전기사용량의 평균과 해당 월을 비교해 감축했을 경우 포인트가 발생한다. 누적 포인트는 반기별로 산출해 지급한다.

가입은 탄소포인트 홈페이지(www.cpoint.or.kr) 또는 용인시청 환경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용인시 환경과 031-324-3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