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직장 만들기, 보건소와 함께 해요 류지원부장 2011-11-09 03:3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직장인 대상 금연,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등 운영 직원에 대한 건강은 회사와 사회의 이윤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건강투자’의 개념을 적용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관내 업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과 연계한 ‘건강한 직장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직장인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그동안 교육과 홍보에 치중했던 것을 탈피, 직장 생활터에 직접 찾아가 자율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주력했다. 특히 지난 8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한 ‘건강한 직장만들기’는 처인구 보건소 건강증진팀과 직장 임직원의 관심과 열정으로 많은 시사점과 향후 과제를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다. 회사는 직원들에 대한 건강 챙기기 동기유발 활동을 통해 성공한 직원들에 돌아가는 인센티브를 제공했으며, 보건소에서는 이러한 건강생활실천을 돕기 위해 금연 분위기 조성, 운동부족에 따른 체력의 저하 관리 방안, 비만과 식습관·대사증후군 관리 등 토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3개월간 교육과 관리를 통한 건강생활실천 결과, 평균체중의 변화는 미미하지만 운동습관과 식이조절을 통해 최고 6kg의 체지방 감량을 기록했고, 근력과 유연성 등 체력 검사에 있어서도 고른 증가를 나타냈다. 처인구보건소 김성기 운동처방사는 “건강은 개인의 책임만이 아닌 보건소, 직장 등 지역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때 더욱 쉽게 이루어 질 수 있다”며 “향후 자율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금연, 식습관 관리, 운동실천, 비만관리, 건강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세심한 배려와 지원이 있어야한다”고 전했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4954)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취약계층 한파, 폭설대비로 건강한 겨울을.. 11.11.15 다음글 처인구, 버스승강장 태양광 조명등 야간 승객 안전 위해 10곳 시범적으로 설치 1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