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무상 학습 공간 제공 협약 - 용인시 드림스타트 센터·‘숲이 있는 도시농부’ 협동조합 맞손 - 장 인자 2020-11-20 15:1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드림스타트 센터는 지난 18일 ‘숲이 있는 도시농부’ 협동조합(대표 손정선)과 ‘드림스타트 처인구 네트워크센터 지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정부의 대표적 아동복지사업으로,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매년 약 50여 개의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숲이 있는 도시농부 협동조합은 교육장, 상담실, 독서카페, 목공실 등 산하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양 기관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그동안 처인구 일부 지역의 아이들은 교통 여건 등 접근성 문제로 센터의 프로그램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이번 협약으로 학습 기회와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숲이 있는 도시농부 협동조합이 처인구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며 “충분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숲이 있는 도시농부 협동조합은 농업 관련 5개 사업체가 모여 협동조합을 구성, 목공·식물·공예·관광두레 등 자연을 주제로 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신갈동·영덕 1동, 민간단체서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김치 전달 20.11.20 다음글 기흥구, 도의원 간담회서 내년 지역 현안 논의 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