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곡읍, 민・관・군 협력해 경안천 환경정화 나서 장 인자 2020-11-18 10: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7일 경안천 일대에서 포곡읍 이장 협의회, 포곡농협 등 10개 단체와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55사단 등 703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경안천 수질 정화를 위해 둔전역~용인레스피아 5.3km 구간에 EM 흙공 1만 개를 투척했다. 또 금어리~모현읍 경계에 이르는 경안천 등지에서 비닐, 깡통 등의 버려진 쓰레기 16t 가량을 수거하고 제초작업을 했다. 이와는 별도로 포곡읍 41개 마을 주민들은 각 마을 곳곳에 버려진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폐건전지와 폐농약병 등을 집중 수거했다. 한편, 읍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 환경정화의 날로 정해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읍 관계자는 “민관군이 힘을 모아 수도권 시민들의 주요 상수원은 경안천 정화에 나서줘 감사하다”라며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상갈동, 이웃 돕기 위한 김치 나눔 행사 열려 20.11.19 다음글 백군기 시장, 유림동 행복마을 관리소 지킴이 격려 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