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동, 새마을부녀회서 홀로 어르신에 도시락 전달 장인자 2020-08-07 22: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은 7일 새마을부녀회가 홀로 어르신 100여명에게 손수 만든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7명의 부녀회원들은 처인구 마평동 새마을지회 식당에서 정성껏 도시락을 만들고 현장을 방문한 100여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출이나 모임을 하지 못하면서 적적한 데다 끼니를 챙기는 것조차 어려웠는데 이렇게 훌륭한 도시락을 나눠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부녀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 공간에 모여 식사를 대접하는 대신 일일이 도시락을 나눈 것”이라며 “작은 도시락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현장지원반 운영 호우피해 복구·주민지원 총력 20.08.07 다음글 신봉동, 협의체 홀로어르신 10가구에 식료품 꾸러미 전달 20.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