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일본뇌염 바이러스 첫 검출, 전국 경보 발령 류지원부장 2011-09-27 07:2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로부터 일본 뇌염 바이러스가 검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는 때늦은 모기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표준 일정에 맞게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나,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두통, 복통,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8월부터 10월 하순까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을 사용하고, 특히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하며 곤충 기피제 사용, 긴 팔, 긴 바지 등 착용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일본뇌염매개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24-4903)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공유재산 매각해 재정확충 박차 11.09.27 다음글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사업 확대하는 처인구 11.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