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오거리 전깃줄 26일부터 땅 속에 유덕상 2011-08-24 22:5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녹십자사거리~신갈IC 배전·통신선 지중화 26일 착공, 연말 완료 도시 이미지 개선, 보행환경 쾌적하게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오는 26일 기흥구 신갈동 녹십자 사거리~신갈 IC 1.7㎞ 구간 배전·통신선로 지중화사업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신갈오거리 배전·통신선로 지중화사업은 용인시의 관문인 신갈오거리 일원 주요 도로 주변에 어지럽게 설치돼 있던 전봇대를 제거하고, 전선·통신설비 등을 땅 속에 매설하는 것이다. 사업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신갈 IC와 연계되는 보행자 및 차로 이용자가 집중된 구간이다. 12월 말 지중화 공사가 완료되면 도시 이미지가 크게 개선되고 시민들의 보행이 수월해져 지역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갈오거리 지중화는 한국전력공사와 드림라인 외 5개 통신사가 공사를 시행하며 12월 말 준공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61억3600만 원 중 용인시에서 50%를 부담하며 이중 도비 3억1천만 원, 국비 5억 원을 지원받는다. 나머지 50%는 한전과 각 통신사에서 부담한다. 시는 신갈 오거리 지중화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에 금년 3월 말 사업승인 요청, 도비 지원 요청 등 사업비 확보에 적극 노력해 왔으며 6월 한국전력공사 등과 협약 체결 후 8월 중순에 지중화 사업 공사업체 선정을 마친바 있다. 이로써 용인시 신갈오거리 일원에는 지중화사업과 더불어 국도42호선 등 2.7㎞ 구간 가로경관 정비사업(9월 초 공사 착공), 구갈역~신갈IC 2.0㎞ 구간 버스전용차로 설치 사업(9월 초 공사 착공) 등이 추진된다. 금년 말 3개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상습 정체 해소 등 도로 기능 및 도시 미관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최승대 용인시 부시장, 민간위탁 방역업체 등 격려 11.08.25 다음글 수지구보건소, 보건복지부 지원 ‘구강보건센터‘ 선정 11.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