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보건소, 감염병 발생 제로화 전면방역 실시 유덕상 2011-08-21 22:2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본격적인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감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수해 침수지역 및 가축 매몰지역에 대한 전면 방역을 실시하고 감염병 질환자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수인성 질환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보건소는 하절기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강화하고 병·의원, 학교, 집단급식소, 산업체의 보건관리자로 구성된 153명의 질병정보 모니터요원과 신속한 상황 보고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C형 간염 등 조기발견이 중요한 질환은 10개 의료기관을 표본감시 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감시, 분석하는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포곡읍, 모현면의 수해 침수지역과 백암면 등 가축매몰지역 인근 주민에 대한 감염병 발생을 감시하고 양지면 송문리 우사에 유문 등을 설치해 주 2회에 걸쳐 수거, 제2군 감염병인 일본뇌염을 전염시키는 작은 빨간집모기의 발생 밀도를 질병관리본부와 연계해 집중 관리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서 위탁하고 있는 15개 소독업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8월 말까지 방역 실무관이 방역차량에 동승, 소독지역을 방문하면서 운영 전반에 대해 확인하고 방역에 대한 현지 주민 애로사항 등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윤주화 처인구 보건소장은 “수인성 감염병은 음용수를 끓여서 마시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해 주민들이 질병 없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24-4903)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처인구보건소, 행복·건강한 노년을 위한 ‘한방 기공체조 교실’ 운영 11.08.22 다음글 기흥구보건소, 암환자 행복지수 높여 긍정적 시각 유도 1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