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읍․지역인 문학센터 ‘접경의 사랑’ 인문학 강좌 개설 장인자 2019-09-06 09:0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왕소군과 흉노 선우, 카이사르·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기황후와 원 혜종, 루이16세와 마리 앙투와네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주민 자치위원회와 지역인 문학센터가 5일부터 11월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2시부터 모현읍사무소에서 ‘접경을 넘나든 사랑’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 모현읍, 인문학 강좌 개설 회당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동서양을 망라한 세기의 사랑을 탐구하는 이 강좌에선 문화와 역사까지 함께 배울 수 있다. 국내 주요대학 교수들이 수준 높은 강의를 재미있게 진행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5일 첫 강좌를 맡은 정영진 한국외대 강사는 ‘평화를 이룩한 꽃, 왕소군과 흉노 선우’라는 주제로 전설 같은 중국인의 사랑을 유쾌하게 풀어나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지역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강좌가 반기마다 열려 행복하게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강좌는 모현읍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7회 이상 참석한 주민에겐 소정의 선물도 증정된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처인구, 귀성객 이동편의 위해 주요도로 정비 19.09.13 다음글 포곡읍, 새마을회서 50여 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 전달 19.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