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 치매 위험 어르신 20명 대상…도자체험 등 40회 교육
치매 예방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장인자 2019-06-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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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6~10월에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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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인지장애 및 만6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정서를 안정시키고 마음을 치유 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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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예방 프로그램

 

이를 위해 보건소는 동백동 소재 영원작은도서관과 협약을 맺고 각각 어르신 10명씩을 모집해 도자창작체험과 스토리텔링 정서자극 프로그램을 20회씩 진행할 방침이다.

 

보건소에선 612~1030일 매주 수요일마다 어르신들이 성취감과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직접 꽃병 찻잔 등을 만들어보는 도자체험 수업을 하고 도자전시회도 관람할 예정이다.

 

도서관에선 614~1025일 매주 금요일마다 어르신들이 이름 고향 가족 등을 소재로 참여자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자화상을 만드는 등 자기를 표현하는 수업을 한다.

 

신청을 하려면 7일까지 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전화(031-324-6986)로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술체험을 통해 손의 다양한 감각과 뇌기능을 자극해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문화예술과 접목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치매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19 치매 예방형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에 선정돼 인건비, 재료비 등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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