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동, 젊음의 광장 유아용품 나눔장터에 3천여명 몰려‘성황’ 장인자 2018-10-15 23:4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은 지난 13일 영덕동 젊음의 광장서 개최한 유아용품 프리마켓에 3천여명의 주민이 몰리는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8회째 열리는 이 행사는 각종 중고 유아용품을 한 자리에서 사고 팔 수 있는 관내 최대 규모의 나눔장터로 자리잡았다. ▲ 영덕동 유아용품 프리마켓 이날 지역주민들은 중고 유아용 장난감과 의류, 신발, 책 등을 싼 가격에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등 자원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했다. 또 이마트 등 관내 기업체가 기증한 후원물품도 저렴하게 판매돼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흥덕초등학교 학부모회는 페이스페인팅, 용인문화재단은 서양식 매듭의 일종인 마크라메 체험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용인버스킨도 마술쇼 등 길거리 공연을 펼쳐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고취했다. 영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한 먹거리부스에선 떡볶이, 오뎅 등을 판매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판매수익금과 판매자들의 참가비는 모두 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영덕동 관계자는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지역 화합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유아용품 프리마켓을 더 자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죽전2동, 저소득 어르신에 무료 장수사진 촬영 18.10.15 다음글 상현1동, 동민의 날 ‘줄넘기 대회’ 주민 500여명 참여 18.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