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개구 주민들 내년 예산편성 우선순위 심의 구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서 주민제안·시 자체 사업 타당성 검토 장인자 2018-09-21 09: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는 최근 각 구별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편성 우선순위를 심의‧조정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각 구는 지난 4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을 위촉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수지구는 지난 18일 구청 영상정보실에서 지역회의를 열어 상현동 일대 포은대로 저소음 포장공사 등 주민의견사업 2건과 사업비 1억원 이상이 소요되는 시 자체사업 중 풍덕천 일대 임진어린이공원 재정비 등 14건의 사업에 대해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했다. 수지구 지역회의 위원들은 앞서 17일 풍덕천동 풍덕소공원과 동부아파트 앞 포장공사 현장 등 신규 사업지 6곳의 현장실사를 했다. 처인구는 지난 1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회의를 열어 총 84건의 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확인하고 검토했다. 이 가운데 주민제안사업은 역북지구 내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와 포곡읍 금어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3건, 사업비 1억원 이상이 소요되는 시 자체사업은 축사악취저감사업 등 81건이다. 앞서 기흥구는 지난 1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회의를 열어 주민제안사업 5건과 시 자체사업 39건 등 44건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주민제안사업인 연원마을 생육상태 불량 가로수 정비, 연원마을 인도정비 등 2건과 시 자체사업인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1-8호 개설 등 39건을 우선순위 사업으로 정하고 현장실사를 했다. 기흥구는 21일 2차 지역회의를 열어 이들 41건의 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해 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각 구 지역회의 위원들은 주민제안사업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주요 투자사업의 합리적인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등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일조하고 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처인구, 용인중앙시장 일대서 추석맞이 대청소 18.09.21 다음글 상현1동, 시립광교어린이집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18.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