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면, 선풍기만 쓰던 장계경로당에 에어컨 설치 장인자 2018-08-21 15: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관내 56개 경로당 가운데 유일하게 에어컨이 없던 근삼리 장계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백암면은 관내 경로당을 일제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곳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선풍기만으로 버티는 것을 확인해 처인구의 긴급 환경개선사업 보조금으로 지난 14일 에어컨을 설치했다. 경로당을 찾은 한 어르신은 “100년 만의 폭염으로 힘들었는데 면에서 에어컨을 설치해줘 시원하게 쉴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백암면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 불편을 참고 견디는 어르신들을 보고 서둘러 에어컨을 주문했으나 물량이 없어 이제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 좀 더 세심하게 주민들의 안전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보정동,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단속 18.08.22 다음글 동백동, 6.25참전용사 유족에 65년만에 화랑무공훈장 전달 18.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