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동, 결식우려아동 요리강습 실시 - 스스로 건강밥상 차리는‘나도 요리사’프로그램 - 장인자 2018-07-30 08:4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다음달 13일까지 동백동 주민사랑방에서 결식우려아동 20명을 대상으로 10회의 요리강습을 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화사업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 맞벌이 가정이거나 부모가 병 중에 있어 양육이 어려운 가정 아동들이 스스로 요리를 배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 동백동 결식우려아동 요리강습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요리전문강사와 동백동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들이 보조강사로 꼬마김밥, 샌드위치,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볶음밥, 마트에서 파는 재료를 활용한 카레라이스 등 간편하고 쉬운 요리를 10회에 걸쳐 가르친다. 지난 27일 첫 강좌에서 어린이들은 식빵과 달걀, 치즈, 토마토, 상추 등 미리 준비된 재료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시식하고 종이도마와 플라스틱칼을 사용해 천도복숭아 과일청도 직접 만들었다. 한 어린이는 “과일을 깍둑썰기해서 원당을 섞어 과일청을 만드는 게 재밌고 신기했다”며 “맛있게 만든 샌드위치와 과일청을 식구들에게도 대접하고 자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백동 관계자는“끼니를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아동들에게 자립기반을 만들어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결식우려 아동을 근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중앙동, 폭염 속 용인중앙시장서 시민들에 얼음물 배포 18.07.30 다음글 용인시 역삼동, 6개 주민단체서 어르신 복달임 행사 18.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