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장 조계종 총무원장 입적 2005-09-11 23: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법장(法長) 스님이 11일 새벽 3시 50분 서울대병원에서 64세를 일기로 입적했다. 총무원 기획실장 법안 스님은 "원장 스님께서 심장혈관 수술을 받고 회복하시던 중 새벽에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를 일으켜 입적하셨다"고 밝혔다. 법장 총무원장의 장례는 종단장(7일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조계사에 마련된다. 2003년 2월 제31대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선출된 법장 스님은 1960년 충남 예산 수덕사에서 원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뒤 총무원 사회부장, 재무부장과 수덕사 주지 등을 거쳤으며 지난 4월에는 서울 수유동의 화계사 회주로 추대된 바 있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은 총무원장의 입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이날 오전 9시 서울 견지동 총무원 청사에서 열 예정이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석유공사 2억5000만배럴 예멘4광구 낙찰 05.09.12 다음글 김대중 컨벤션센터 개관식 가져 0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