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서산 <font color=green>석유비축기지 </font>완공 2005-08-18 06:4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동해등 3곳 완료땐 1억4600만배럴 비축기지 보유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 석유비축기지가 완공됐다. 산업자원부는 1997년부터 건설을 시작한 서산·여수·거제·동해기지의 준공식을 18일 충남 서산비축기지 건설현장에서 개최했다. {{http://www.yiinews.co.kr/img/0818석.jpg||455||341||2||1}} 서산 비축기지 서산기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탱크 석유비축기지로 24기의 탱크에 1460만 배럴(국내 수입량 기준 11일분)을 저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석유비축 능력은 1억1620만 배럴로 향상됐으며, 비축일수 역시 16일 늘어난 88일분의 석유를 비축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1995년 제3차 석유비축계획을 수립, 2007년까지 비축시설 규모 1억4600만 배럴을 목표로 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인 여수(1650만 배럴), 거제(500만 배럴), 울산(650만 배럴) 등 3개 지하탱크 비축기지와 평택(180만 배럴) 지상탱크 건설이 완료되면, 추가로 2980만배럴의 비축능력이 확충돼 1억4600만 배럴의 비축기지를 보유하게 된다. 산자부 한진현 석유산업과장은 "이번 비축기지 완공으로 산유국과의 국제공동비축사업 등 물류사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이들 비축기지는 석유 소비가 큰 동북아 시장의 진입로에 입지하고 있어 산유국이나 인접 소비국과의 전략적 제휴 기능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한 과장은 "앞으로도 석유비축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고유가 상황 및 국가 석유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비축목적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여유비축시설을 산유국에 대여하는 국제공동비축사업 및 석유 물류활성화 기반 구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석유산업과 김재준 사무관 02-2110-5456 (jaypub@mocie.g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대중 컨벤션센터 개관식 가져 05.09.06 다음글 한려해상국립공원서 산호군락지 발견 0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