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6일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면학과 사회진출 준비를 돕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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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초등학교 입학생 2명, 중·고교 입학생 12명, 고교 졸업생 5명 등 총29명이다.

620만원의 장학금은 이제까지 동에 기탁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적립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했다.

역삼동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