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 이용하세요”
- 전파탐지기 등 장비 53대 무료 대여…회복지원사업 운영 성범죄 대응 강화 -
장인자 2025-12-03 18:26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특례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공중화장실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적외선탐지기 등 총 53대의 장비를 시민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2. 용인특례시청 전경.jpg

시는 시민의 안전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장비 대여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에 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예방교육도 확대해 한층 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또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심리 상담, 의료법률 지원, 치료·회복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성폭력상담소에 보조금을 지원해 2024년에만 약 2,800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성범죄 피해자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성폭력 예방 캠페인과 시민 대상 폭력예방교육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제정된 용인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는 약 46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2026년부터 다중이용시설 등 예방교육 대상을 확대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금학로 241번길 22-5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손남호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