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박물관, ‘문화유산으로 보는 용인의 역사와 문화’ 수강생 모집 - 15일부터 선착순 접수…9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 강연과 1회 현장답사 진행 - 장인자 2025-09-15 18: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는 9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용인시박물관에서 인문학 강좌 ‘문화유산으로 보는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총 13회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지혜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총 12회의 강연과 1회의 현장 답사가 진행된다. 강의는 정성권 단국대학교 초빙교수가 맡아 용인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시대별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주요 강의 주제로는 ▲용인지역 최초 거주민 ▲용인 지역 관방 유적의 특징 ▲옛 무덤이 전하는 삼국시대 용인 역사 ▲용인 동도사석조여래좌상 기원 ▲용인에는 왜 통일신라 석조 미술이 없을까 ▲후삼국시대 용인 역사 ▲용인지역 석조미술 특성 ▲용인에서 가장 오래된 마애불, 문수산마애불 ▲용인 문화유산과 봉업사지와의 관계 ▲용인지역 고대 교통로 변화 ▲처인성을 통해 보는 고려와 원나라 ▲조선시대 석조미술 특징과 문인석 등이다. 참여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용인특례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회차별로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지혜학교 인문학 강좌는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도서관, 경희대 창업지원단과 ‘SMART ICT MAKER CLASS’ 운영 25.09.15 다음글 ‘제68회 용인시4-H연합회 과제발표회·야외교육’ 진행 25.09.12